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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20 트로트가 뜬다 / 미스터트롯 4위 /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 / 김호중 팬카페 / 괴물보컬 김호중 과거편

by 젊은사자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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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에서 아쉽게 4위를 한 주인공 괴물보컬이라고 불리우는 김호중씨 입니다.

혹시 한석규, 이제훈 주연인 '파파로티'라는 영화를 보셨을까요? 저는 그 영화를 보고 참 많은 생각도 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대충 정리하자면~~

부모님 이혼으로 할머니손에 길러진 장호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자신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주먹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음악 듣는것을 좋아하고 노래대회에서 상도 받게 되고..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장호는 노래와 싸움이 그의 재능이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 예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파바로티를 파파로티로 알 정도로 음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정도로 재능만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이 곳에서 음악 선생님 한석규를 만나지요~ 한 때 정말 잘 나갔던 성악가~하지만 목에 종양이 생겨 꿈을 잃은...장호가 다니는 예고에 음악 선생님입니다. 

까칠하고 그 누구의 시선도 두렵지 않은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한 사람이죠~ 교장 선생님은 장호의 재능을 보고 콩쿨대회에 보내자고 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주먹세계로 활동하는 장호가 음악선생님 한석규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의 노래도 듣지도 않고 가르쳐 주지도 않습니다. 장호는 노래를 배우고 싶어 한석규 집에 찾아가게 되고 노래를 하게 됩니다. 한석규는 본인이 노력해도 안되던 것을 쉽게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부러움까지 생길 정도로 대단하게 감탄을 하지요.

이 때부터 성악가로 키워보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주먹세계의 보스를 만나러 가지요~ 그곳에서 장호를 놓아달라 호소를 합니다. 다행이 그 조직에는 장호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형님이 있었습니다. 장호의 꿈을 위해 장호를 빼고 싸움터에 나가게 되고 결국 죽게 됩니다. 그 계기로 한석규는 장호의 주먹세계를 나오게 되고 성악의 길로 가게 됩니다. 선생님 덕에 이탈리아로 공부하러도 가고 멋진 성악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바로 그친구가 지금 미스터 트롯에서 4위를 한 성악트롯으로 유명한 김호중 이야기 입니다. 

 

김호중은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 이혼한 부모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족도 현재 울산광역시에서 거주중입니다. '고딩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지요. 스타킹 출연 영상을 본 RUTC 아카데미 관제자들의 제의로 지난 2009년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다니다가 독일로 성악공부를 하러 갑니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에서 매년 열리는 '울산 시민대화합 음악회'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김범수의'보고싶다' 음반을 사기위해 매장에 갔는데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불성실한 학교 생활로 퇴학 위기까지 처했던 문제아 였는데,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숨지며 '하늘에서 지켜볼테니 똑바로 살라'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했다고 해요~ 대한민국 인재상과 세종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딩때  불렀던 노래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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