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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 / 준등기와 등기 차이

by 젊은사자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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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을 통해서 등기를 안 보내 본 사람은 없을텐데요. 수취인에게 일반 우편이나 주요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증명이 필요하기 많이 사용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체부 아저씨와 방문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나중에 우체국으로 등기 찾으러 많이 가게 됩니다. 저도 집에 등기가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우체국으로 등기를 많이 찾으러 다녔다는... 하지만 저는 우체국이 가까워서 어렵지 않은데요~ 우체국이 가깝지 않거나 교통이 불편한곳에 있으면 짜증나기도 하지요~ 

 

 

우선 차이점을 알아 볼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일반 우편은 5일에서7일정도 소요되면 배송기간, 현재 배송위치를 확인할 수없습니다. 수취인이 우편물을 받았다고 알려주지 않는한 우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지요. 중간에 분실되거나 유실될 경우에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가 없어요. 우편 비용도 우편의 크기에 맞게 우표를 부착하여 우편함에 넣으시면 알아서 갑니다~

이와 반대로 등기는 접수에서 배달까지 전 과정을 기록 취급하고, 사고발생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 수취인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반송될 경우 반송 수수료(건당 1,800원)도 발생하지요. 등기에도 일반등기, 익일특급, 당일특급, 계약등기 같은 종류가 있으며 이에 대한 수수료도 조금씩 다릅니다. 

 

 

오늘 자세히 설명드릴 준등기는 일반 등기 보내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어떤 특징이 있는지만 아시면 될듯 합니다. 

우편배송과 동일하게 대부분 3~4영업일 이내에 배달이 완료됩니다. 토요일에 배달되지 않으니, 금요일까지 배달되게 하고 싶으면 늦어도 수요일에는 보내는게 좋지요.

 

참, 우편물량이 많지 않은 소규모 지역으로 발송하거나, 인쇄된 규격 우편봉투를 통해서 보내면 익일배달될 확률이 매우 높아질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제로 인쇄된 규격 우편봉투와 무지 우편봉투로 동시에 준등기로 보내본 경험자에 의하면, 둘 다 서울지역으로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무지 우편봉투로 보낸것 보다 인쇄 우편봉투로 보낸 우편물이 하루 일찍 빨리 배달되었습니다.) 

 

가격은 200g 까지 일률 1,500원이고 200g이 넘어가면 이용불가. 일반우편을 터치하면 일반우편인지 준등기 인지 선택하도록 메뉴가 뜨며. 배달이 완료되면 발송인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SMS 등으로 알려줍니다.

 

 

등기우편으로 보내기에는 애매한 우편(서류)이나 소형상품을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이다보니 익일특급, 내용증명, 배달증명 등의 특별취급을 해주지 않으니 이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참고하실것은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는 것(예: 우편집중국 내에서 행방이 장기간 묘연한 경우)은 보상이 되지만, 우편함 배달 완료 이후 분실, 도난에 대해서는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반송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반송이 이루어지면 그 이후의 과정은 기록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 두셔야 합니다.(보통우편 취급).

 

이상 준등기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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