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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코로나키트 받으러 같이 가실래요?

by 젊은사자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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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친구들과 시내에 나가면 항상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을 하곤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 시절 여자친구와(지금의 각시) 같이 헌혈하고 거기서 주는 영화티켓으로 영화를 보곤 했지요. 그때는 헌혈을 하는것이 자연스러웠고 몇회 이상하면 이쁜 은장(?), 금장(?) 같은것도 주고 그래서 뿌듯했는데 한살 한살 나이가 먹을수록 헌혈의 집을 더 안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전혈 또는 혈소판 헌혈시 '굿바이코라나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증정하는 코로나 19 위기극복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우리 굿바이코로나키드 받으로 같이 가실래요? 저는 오늘 각시와 함께 옛 추억을 상기하며 헌혈하러 가보자고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우선 가까운 헌혈의 집부터 찾아야겠음)

 

 

참~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는데 헌혈하는게 부담스러우실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헌혈의집 홈페이지에 가보면 아무걱정 마시라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로나19 관련 Q & A

 

Q: 헌혈 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A: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 근무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물품들은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 모두 하루에 두번씩 소독을 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갔다 온 사람도 헌혈할 수 있나요?

A: 해외 방문하신 후 한달 간 헌혈의집 혹은 헌혈버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 국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대해서는 헌혈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이 있으면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

 

Q: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를 방문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 방문 전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이 있을 경우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 출입이 제한됩니다.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를 방문할 때에는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헌혈 전 문진 시 여행력, 과거 병력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Q: 헌혈을 한 후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았으면 즉시 대한적십자사 CRM 센터(☏ 1600-3705), 방문한 헌혈의 집 또는 해당 혈액원 등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Q: 자가격리자 혹은 확진자가 헌혈한 혈액은 어떻게 되나요?

A: 자가격리자의 헌혈 혈액은 격리 해지시까지 수혈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헌혈 혈액은 폐기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MERS, SARS 등 호홉기 바이러스는 수혈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의 경우도 수혈로 전파된 사례보고 없었습니다.

 

Q: 확진환자의 혈액이 수혈된 경우 어떤 조치가 취해지나요?

A: 확진환자의 혈액이 환자에게 수혈된 것이 확인되면, 혈액원은 질병관리본부에 해당내용을 보고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매개감염병 처리절차에 따라 조치하게 됩니다.

 

Q: 확진환자가 다녀간 헌혈장소는 안전한가요?

A: 헌혈의 집 및 헌혈 버스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 환자가 다녀간 헌혈 장소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직접 추가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게 헌혈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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