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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수영장 만들어 봅시다 / 완성샷~

by 젊은사자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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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재미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수영장 만들기 마지막 입니다~  어제까지 풀장을 설치하고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장작 몇시간을 물을 받느라 고생했네요. 이 풀장에 4톤이나 넘게 물이 채워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물을 갈아줘야할 것 같고....아.. 이번달 상하수도 요금은 장난아니겠네요~  그래도 매일 아이들과 같이 놀 수 있다는 것과~  휴가 떠나는 비용보다는 적게 들겠지요??

물을 받으며 아이들이 가지고 놀 튜브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작년에도 놀았던 곳이지만 물이라서 그런지 엄청 신나하네요~~

(사실은 저희 와이프가 애들보다 더 좋아하는듯 합니다. 밤에 몰래 데리고 와서 물 속에 적셔줘야 할듯하네요~ 옛날생각하면서~ ㅋ)

제가 일하는 곳에 엄청 오기 싫어하는데 오늘은 이 더운날에 걸어왔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요~ 

 

 

원래 아이들이 소리도 크고 시끄러운데 흥분했는지 소리지르면서 놀기에... 주변 눈치가 어찌나 보이던지.. 옆에 건설사 사무실이 바로 붙어 있는데..... 다행히 오늘 공휴일이라 출근을 안하셨네요~ 그래도 다른분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노심초사 했습니다. 딸래미가 아주 고음 음역대로 소리를 지르네요~

이제는 이 곳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할지 고민해야 할듯합니다. 단순히 풀장 만들어주고 알아서 놀아랏~ 하는건 아닌것 같고 이 곳에서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트럭에 실린 저 나무들 어떡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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