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젊은 친구들을 항상 만나는 일들 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기도 하지만 나름 스트레스를 받을때도 있지요~ 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거의 반절은 알아듣고 반절은 못 알아 듣는 수준?
그래서 그 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어보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래요...ㅜㅜ

물론 저희 어릴때도 우리끼리만 사용하는 신조어도 있었고 은어도 있었고 줄임말도 있었는데... 분명 나도 그런 단어들을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알아들을수가 없네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언어도 같이 변화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신조어가 생기는 속도를.. 제가 못 따라 가나봐요~ㅜㅜ
혹시 플미 뜻 아시나요? 저는 이 단어를 듣고, 텔미(?), 페미(?) 등 같은 단어들과 연상을 시켰었는데요. 그게 아니였다는....
그런데 더 놀라웠던건 이런 줄임말이 포털 사이트 어학사전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더 저를 힘들게 했던건 2014년에 생겨난 단어라는것... 지금이 2020년인데.. 6년전에 생겨난 단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니... 이제는... 진정 노땅이 된건가
젊은세대들의 소속된 집단, 또래 집단에서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것으로 강한 유대감이 생성될듯하나 그 집단외에서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도태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 셋을 키우는 부모로서 진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위한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1. 교육적 방법 학교에서 신조어나 줄임말에 대해 사용을 금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살에 와 닿게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근거를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래희망이 유튜버나 BJ가 아니라면 대부분 회사를 다니게 될 텐데 보고서, 기획서에 나도 모르게 습관 들여 사용하는 줄임말, 신조어등이 얼마나 큰 화를 불러일으키는지 사회에 나와서 신조어를 쓰는 모습이 얼마나 가벼워 보이는지를 설명해 주세요.
|
'티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 명가 / 헤드셋 마이크 / JTS CM204UL-F /개봉기 (0) | 2020.08.22 |
---|---|
모던하임 에어프라이어 잘가 / 프로피콕 에어프라이어 5.5 / 로이닉 에어프라이어 (0) | 2020.08.21 |
나의 목을 보호하기 위한 포렌 베개 / 기능성 베개 포렌 / 29도 숙면온도 / 경추베개 (0) | 2020.08.20 |
마이크의 명가 / 무선마이크 JTS K-36R / K-36TB (벨트팩마이크) (0) | 2020.08.20 |
나의 목을 보호하기 위한 아임반 헤드 레스트 (2) | 2020.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