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아동수당 지역사랑상품권 신청해야 받는 건가?

예전에 코로나 아동수당에 관련해 포스팅을 했었지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조기 극복하고, 민생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었지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구요~

 

2020/03/04 - [알.쓸.신.잡] - 코로나 아동수당 휴업수당 지역사랑상품권 / 한시적 지원

코로나 아동수당 휴업수당 지역사랑상품권 / 한시적 지원

 

 

 

 

결론적으로 코로나 아동수당 지원추경안이 3월 17일 11시 10분 국회를 통과 했습니다. 현재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263만명을 대상으로 아이 1명당 1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지요~ 만일 저처럼 아이가 3명이여서 월 30만워을 받고 계시다면 여기에 추가로 10만원 상품권으로 세장~, 즉 총 30만원 상품권이 4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17일 이후로 아무런 발표가 없기에 저는 당연히 25일이 아동수당 지급날짜이게 그 때만을 기다렸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대전에는 지역사랑상품권 같은것이 없기에 현금으로 지원하나? 혹은 복지 카드를 지급하나? 아니면 똑같이 통장에 현금으로 지급하나? 등등 여러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는....그런데 이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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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받던 아동수당 외 아무런 발표도 없이 25일이 지나갔습니다. 물론 지급을 않하겠다는게 아니니 추가경비로 지원을 해준다는것만으로 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조기극복하고 민생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는건데 민생경제가 안정은 커녕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경제가 다 무너지고 지급하는건가요? 다 무너지고 지급하면 무슨소용인가요..ㅜㅜ

현재 코로나의 확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여기에 온 힘을 다쓰느라 여기까지 신경쓸수 없다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한 두명도 아니고... 안타깝고 아쉬운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하나 궁금한건 지역사랑상품권이 없는 도시는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지요. 물론 지역사랑상품권이 없으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해 발행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는 곳이 전통시장으로 제한이 된다면 소비품목도 생필품에 국한되는 문제점이 있을텐데요. 그부분도 아쉽죠.

현재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되지 않은 대전, 강원도 원주, 속초, 홍천, 횡성, 전라북도 전주, 충청남도 천안, 경북의 대구, 상주, 문경, 울진, 경상남도 사천은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각 지자체 조례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온누리 상품권이 사용가능 한 곳이 다르기에 이 점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참, 기존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으신 분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아동수당을 신청하시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직 하지 않으신 분은 얼른 미리 신청하세요~~

그리고 지금 거주하시는 곳에 지역사랑상품권이 어떻게 발행되는지 알고 싶으신 분을 위해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이곳에서 어느지역에 어떠 이름으로 지역상품권이 발행되는지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laiis.go.kr/lips/mlo/lcl/localGiftList.do

내고장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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