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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20 트로트가 뜬다 / 발라드 트로트 / 발라드 트롯 / 미스터 트롯 결승 / 장르편 #6

by 젊은사자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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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이죠~ 코로나의 여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실시간 국민투표가 최종 순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문자투표를 관리하는 업체의 서버 문제 이유로 집계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지요~ 그래서 결과는 다음주 목요일(14일) 밤에 특별편성하여 발표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또 그게 트롯이라는 음악이라서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일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될때마다 트롯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 나오는 곡을 더 집중하게 보게 되었는데요~

 

이찬원- 18세 순이(나훈아)

임영웅 - 배신자(도성)

영탁 - 내 삶에 이유 있음을(이미자)

정동원 - 누가 울어(배호)

김호중 - 고맙소(조항조)

김희재 - 잃어버린 정(김수희)

장민호 - 남자라는 이유로(조항조)

 

본인의 인생곡을 선택하고 각자의 사연도 담겨있어 더 재미있던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좀 더 디테일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것은 결승 진출자들이 선택한 곡들이 오늘 포스팅할 발라드 트롯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것 같아서  이 시대의 음악이 많이 사랑을 받았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부터 들어보실까요?

 

 

발라드 트로트는 트로트의 음계에 1970-80년대부터 도입된 서구 음악인 포크와 발라드의 느리고 서정적인 스타일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장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용필의 초기 앨범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지요~ 나훈아 노래의 '사랑'이라는 노래도 이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발라드와 흡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스터 트롯에서 영탁이 발라드 트롯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 정말 나쁘다'라는 곡도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어떠신가요? 듣기 좋지 않으신가요? 송대관도 500억이 넘게 있었다는데 영탁도 트롯을 열심히 하셔서 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고, 영탁 팬카페도 더 활성화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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